[TV리포트=홍지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친구, 가족들에게 더 많은 욕을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이같이 밝히며 “친구들이 저한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최종회 28.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한소희는 극중 여다경 역을 맡아 이태오(박해준 분)과 불륜의 관계를 맺으며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상처를 줬다.
한소희는 “친구들 가운데 아이가 있는 부모가 많은데 극중 준영이(전진서 분)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악역으로 욕을 먹으면 칭찬이라 하더라”며 “하나의 관심이고, 여다경이라는 인물에 집중해줘 생긴 반응으로 여겼다”고 덧붙였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9ato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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