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알리가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집-평화가 온다’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첫 주자는 알리가 선택됐다. 지난 2018년 평양을 두 번 다녀왔다. 2018년 3월 평화기념 공연 ‘봄이 온다’와 9월 백두산 3차 정상회담이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집에 딱 맞는 알리는 “오늘이 상반기 결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날”이라는 MC의 말에 “요즘 육아를 하다보니 전투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폭발적 가창력이 필요한 곡을 선택했다.
알리는 무대에 서기 전 인터뷰에서 “꿈꾸며 희망의 노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속 시원한 성량으로 희망 가득한 노래를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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