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KBS 9뉴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김민정이 정글 같은 세계에서 살아남고자 힘내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N ‘신비한 동물퀴즈’에선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에 도전했다.
김민정은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민정은 “야생보다 험난한 프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스스로의 별명을 고라니라 밝히며 “비밀연애 당시 남편 조충현이 처음으로 지어준 별명이다. 얼굴과 코가 길어서 고라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나아가 그는 “나중에 알았는데 고라니가 성격이 더럽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조충현의 별명은 뭘까. 김민정은 “남편의 별명은 일편단심의 ‘단심’이다”라 고백하는 것으로 남다른 부부금슬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비한 동물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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