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가 허약 캐릭터로 홍삼 광고를 노리고 나섰다. 무슨 사연일까.
2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여름 맞이 체력증진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퀴즈 왕 김선호와 김종민이 획득한 건 왕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임자수탕이다. 임자수탕은 닭고기 국물에 미나리 오이채 버섯 들깨 등을 곁들여 완성한 최고의 보양식.
제작진은 김선호를 가리키며 “허약체질에 특히 좋다고 한다”며 임자수탕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에 김선호는 “왜 날 보면서 그런 말을 하나?”라 황당해했고, 문세윤은 “3개월만 더 허약하면 홍삼 광고 들어올 것”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김선호는 금세 밝아진 얼굴로 “기다리고 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제1회 진국 체전이 펼쳐진 가운데 ‘아모르파티’ 김연자가 초대가수로 나서며 흥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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