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손호준이 이서진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게스트 이서진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호준은 “차승원 선배님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마음은 편하고 몸은 힘들다. 유해진 선배님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하시는 융통성이 있으셔서 마음이 적당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서진 선배님은 몸은 진짜 편한한데 마음은 진짜 불편하다. 일을 시키지는 않는데 ‘뭘 먹지?’ 걱정하게 된다”면서 “세 분 스타일이 다 다르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7년차에 빛나는 이서진은 죽굴도에 와서도 서지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이서진을 보며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거 아니냐”며 핀잔을 줬지만, 이서진은 “게스트가 뭘 하느냐”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
나영석PD가 “이서진 형이 도와주면 좋겠지?”라고 물을 정도였지만 이서진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가 제일 좋다”면서 연신 보조개 미소를 지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삼시세끼5′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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