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원더걸스 선예가 다음 결혼 주자로 안소희를 뽑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원더걸스 멤버들은 약 3년 만에 뭉쳤다. 가장 먼저 혜림의 소속사 대표이자 동료인 유빈이 도착했고, 선미와 안소희가 참석했다. 예은은 스케줄로 인해, 선예는 캐나다 거주 중으로 부득이하게 오지 못했다.
오랜만에 만난 원더걸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길에서 빛나고 있었다. 선미는 10개월만에 ‘보라빛밤’으로 컴백 준비 중이었고, 소희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혜림은 예은, 선예와 영상통화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선예는 “어쩐지 혜림이가 두 번째로 시집갈 것 같았다”면서 그 다음 결혼 주자로 “안소희”를 꼽았다. 혜림은 선예에게 “결혼하면 좋은 점”을 물었다. 그러자 선예는 “안 좋은 점을 물으라”고 농담하며 “안정감이 좋다. 두 사람이 하나되는 게 이런 거구나 겪으면서 안정된다”고 답했다.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알콜 샴페인으로 건배하며 혜림이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 사이 선미와 소희는 활동당시와 비슷한 막내 투닥거림으로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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