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태균,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이 프로필 사진부터 출연료까지, 웃음포텐을 터트리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DJ 김태균을 비롯해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네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황제성의 프로필 사진이 이특처럼 나왔다며 바꿔달라는 청취자의 능청요구에 황제성은 “프로필 사진은 9년~10년 정도 전에 데뷔할 때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세윤은 “저도 프로필 사진을 회사 들어오기 전에 찍었다. 지금과 똑같다. 살이 안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민의 프로필 사진은 조기축구회 프로필 사진 같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이에 최성민은 “프로필 사진 찍는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가서 산 옷이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의 프로필 사진을 보기 위해 김태균의 이름을 초록창에 치자 야구선수 김태균 선수의 모습이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출연료에 대한 질문이 나오며 더욱 찐웃음이 터졌다.“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황제성을 봤다”는 청취자의 글에 황제성은 아파트 분양광고를 찍었다고 털어놔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몇개 월 짜리 광고냐”는 질문이 나왔고 황제성은 수줍게 손가락으로 알렸다. 이에 DJ 김태균이 “3개월”이라고 시원하게 공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황제성은 광고 출연료 공개 대신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윤아 씨와 함께 문세윤 씨도 보험 광고 찍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왔고 문세윤은 “황제성의 소고기와 함께 회까지 얹겠다”고 말하며 회식 메뉴로 대답을 대신 했다. 이때 “컬투쇼 출연료 얼마냐”는 글이 올라왔고 김태균은 당황스러운 듯 진땀을 흘렸다. 회식 메뉴로 대답해달라는 요청에 김태균은 “1박2일 회식을 쏘겠다”고 답하기도. 이어 “최성민의 ‘코미디빅리그’ 출연료를 알려달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이에 최성민은 “회식에 차편과 양주를 맡겠다”고 답했고 다른 DJ들은 양주의 종류가 많다며 애매모호한 대답이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김태균,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의 티격태격 입담과 찐친 케미가 웃음 포텐을 터트리며 꿀잼을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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