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6인은 방출되고 6인은 아이랜드에 입성했다. 눈물과 기쁨이 교차된 가운데 ‘아이랜더’로 남아있기 위한 경합은 더욱 치열해졌다.
10일 방송되는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3회에서는 그라운드에서 아이랜드에 입성한 6인 지원자들이 공개됐다.
지난 주 시그널 송의 안무와 노래를 소화해내는 첫 번째 테스트에서 12명의 지원자는 각각 프로듀서와 디렉터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고 결국 6명이 그라운드로 방출됐다. 이영빈, 다니엘, 제이크, 제이, 니콜라스, 니키가 방출의 운명을 맞았다. 생존자들은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라운드의 지원자 중에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6명이 아이랜드에 입성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 그라운드에서 아이랜드로 입성한 지원자는 김태용 정재범 변의주 김윤원 김선우 타키가 선택됐다.
타키는 “다시는 그라운드로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아이랜드에 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김태용은 ”나는 저 문에 너무 들어가고 싶었다. 마치 꿈인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김선우 역시 이름표를 다시 붙이며 ”내가 여기에 다시 오다니“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변의주는 ”여기 올 줄은 정말 몰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희비가 교차 된 가운데 아이랜더로 남아있기 위한 지원자들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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