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정혁이 버는 돈의 90%를 저축하고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정혁이 출연했다. 이날 씀씀이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중에 박명수는 “정혁 씨는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혁은 “저는 정말 돈을 안쓰는데 90%정도를 모은다”고 답했다.
이어 정혁은 “밥도 회사 가서 먹고 집에 있으면 라면을 끓여먹곤 한다. 옷도 잘 안산다”고 반전 씀씀이를 언급했다. 있는 옷을 바꿔가며 입는다는 것.
이어 정혁은 “돈쓰는 방법을 모른다. 지하방에 살다가 지금은 화장실이 딸려 있는 집에 살고 있다. 그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하고 안맞네요”라고 농담을 건넸고 정혁은 “제가 많이 안 쓰면 안 맞는 건가요?”라고 황당해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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