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솔지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 명품 라이브와 솔직토크를 펼쳤다.
14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솔로가수로 돌아온 솔지가 출연했다. 솔지는 신곡 ‘오늘 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를 명품 라이브로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솔지는 ‘코미디 빅리그’에도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했고 DJ 안영미는 “제가 그때 듣고 있었다. 누가 온지 모르고 무대 뒤에 있었는데 ‘누가 노래를 이렇게 잘부르나‘ 감탄 했는데 역시나 솔지 씨더라”고 밝혔다.
또한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MBC 예능에 나가고 싶은 데 특히 매니저와 함께 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솔지는 “지금 매니저가 EXID 할 때 매니저다. 제 일을 같이 해주고 있다. 팀에 있을 때와 다르게 인간적으로 가까워졌다. 그런 모습이 담겨지면 우리의 추억이 생긱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DJ를 했던 경험담 역시 공개했다. 솔지는 아침 7시에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스페셜DJ로 일주일 동안 진행한 적이 있었다고.
솔지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니까 힘들더라. 저는 그때 한참 잘 시간이라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다. 당시 김제동 선배의 프로그램을 대타로 진행했는데 김제동 선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때 감기에 걸려서 너무 죄송스럽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침 방송의 매력을 언급한 솔지는 “아침 7시와 저녁 12시 라디오 방송이 들어온다면 어떤 방송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12시 방송을 택하겠다. 그땐 제가 살아있는 시간이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날 방송은 솔지의 명품라이브와 솔직토크가 함께 하며 재미를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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