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유노윤호에게 퍼포먼스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레드벨벳 첫 유닛 아이린&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과 슬기는 첫 유닛 활동 2주차에 들어선 소감을 “상상 이상 좋네”(아이린), “무대를 찢었다”(슬기) 6글자로 표현했다.
‘몬스터’로 유닛 활동 시작해보니 어떤지 묻는 말에 슬기는 “나오기 전까지 걱정 많았다. 세게 나와서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걱정했는데, 취향저격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린은 “걱정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멋있다는 평이 많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습생 때부터 쿵짝이 잘 맞은 두 사람이 유닛 앨범으로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아이린은 “퍼포먼스적으로 멋진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팬 분들을 위한 많은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얼리티 촬영도 해보고 포토카드 뒤에도 뭘 그려보면서 팬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몬스터’ MV 첫 공개 되었을 때 주변 반응에 대해 슬기는 “멤버들은 항상 멋있다, 잘봤다 는 말을 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동방신기 유노윤호 선배가 직접 연락을 해주셨다. 무대 잘 봤다고 해주셨다. 또 동방신기 선배님들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하니까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발매된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 ‘몬스터’는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에 올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볼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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