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케이가 방출면제권으로 양정원을 살렸다. 그 대신 타키가 탈락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결국 케이가 눈물을 터트렸다.
17일 Mnet ‘아이랜드’에선 방출면제권으로 양정원과 타키의 희비가 교차됐다. 이날 팀워크 테스트를 마친 후에 아이랜더 개인 순위 상위 6인이 공개됐다. 6위는 변의주, 5위는 김선우, 4위는 타키, 3위는 박성훈, 2위는 이희승, 1위는 케이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케이는 방출 면제권을 받게 됐다.
케이는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 친구한테 쓸 것 같다”고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이 뽑은 네 명의 방출자가 발생했다. 방출자는 김윤원, 김태용, 김선우, 양정원 네명이었다. 생존한 멤버들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1등 아이랜드 개인 점수 1등을 차지한 케이는 방출면제권을 사용했다. 케이는 양정원을 방출면제권을 써서 생존시켰다.
케이는 방출면제권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정원은 정말 실력적으로 그렇지만 생각이나 마음까지 저도 정알 리스펙트하는 친구여서 제가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타키가 양정원 대신 탈락자 이름에 오른 것.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케이는 미안함과 충격에 폭풍눈물을 터트렸다.
이날 네명의 그라운더가 아이랜드로 입성했다. 이영빈, 조경민, 제이, 제이크가 방출자의 자리를 채우며 또다시 치열한 경합이 시작했다.
세 번째 테스트는 ‘총대 유닛’테스트로 그라운더와 아이랜더로 나눠, 각 팀을 대표하는 멤버들이 보컬과 댄스 대결을 펼치는 테스트로 또다시 생존 경쟁에 들어갔다. 대표 멤버는 언제든지 바꿀 수 이으며 6일 동안의 연습기간이 주어졌다.
아이랜드 대표로는 보컬에 이건우와 이희승이 결정됐다. 댄스로는 케이와 제이, 양정원으로 결정됐다. 중간 점검에서 멤버들은 더 잘한 멤버가 있을 경우 교체할 수 있도록 멤버 모두 함께 연습하고 있다고 밝혀 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라운드의 보컬 대표로는 김선우와 다니엘이 결정되며 치열한 무대 대결을 펼쳤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아이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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