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마무 문별이 동료들의 쏟아지는 축하 속 호탕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호스트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 네이버앱에서 방송된 네이버NOW. ‘어벤걸스’에선 화요일 호스트로 발탁된 마마무 문별의 데뷔 신고식이 펼쳐졌다.
‘어벤걸스’는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효정, 러블리즈 지애, 여자친구 엄지, 우주소녀 다영, 에이프릴 나은이 호스트로 청취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마마무 문별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어벤걸스를 떠난 러블리즈 지애에 이어 매주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호스트로 나섰다.
문별은 “호스트는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 화요일 호스트 마마무 문별”이라고 소개하며 “‘어벤걸스’의 화요일을 책임지게 됐다.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많은 환호를 해주시니까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걱정반 기대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냥 화요일이었는데 저에게 화요일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호스트가 되어 이야기를 하게 되니까 꿈을 이룬 느낌이다. 어벤걸스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동생들과 친구들과 함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호스트 문별의 TMI토크에선 문별의 다양한 면면이 공개됐다. “지금 생각나는 딱 한사람이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나!”라고 답했다. 출근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 한 것은 빨래라고 답한 문별. “빨래를 널고 운동을 하고 왔다. 빨래를 널면 하루가 상쾌해진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원고를 보며 가장 많이 연습한 것은 ‘발음’이라고. 문별은 “발음이 잘못되면 마음속에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다. 소통을 해야 하니 만큼 발음과 청취자분들과의 호흡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절친 중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는 레드벨벳 슬기라고 답했다. 문별은 “슬기는 행복인 것 같다. 슬기랑 같이 있으면 항상 행운이 따른다. 첫 솔로 앨범을 냈을 때도 피처링을 해줬는데 슬기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이번에도 슬기에게 좋은 기운을 받고자 슬기를 데려오고 싶다”고 밝혔다.
호스트 데뷔를 축하하는 동료와 지인들의 훈훈한 축하 역시 봇물을 이뤘다. 먼저 마마무의 솔라는 “문별은 잘 도와주고 조언을 많이 해주는 것은 물론 타인을 잘 챙겨준다”며 문별의 호스트 데뷔를 축하했다.
절친 산들은 호스트 문별과 스스럼없는 친구사이임을 보여주며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별과 산들은 ‘찐친’들만의 귀여운 티격태격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어벤걸스’의 월요일 호스트인 오마이걸 효정은 “문별 언니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게스트로 문별을 찾아오겠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역시 어벤걸스의 호스트로 활약중인 에이프릴 나은의 축하가 이어졌다. 나은은 “언니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날 마마무 문별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호탕한 매력과 입담을 자랑하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벤걸스’ 화요일 호스트로 데뷔한 마마무 문별이 또 어떤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더해진다.
네이버 NOW. ‘어벤걸스’는 개성 넘치는 여자 아이돌 다섯 명이 뭉쳐 5인 5색의 매력을 선사하는 오디오쇼로 매주 월~금 오후 10시에 온에어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네이버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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