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도라비의 활약은 계속된다. 라비가 극단적인 하이웨스트 스타일링으로 ‘1박2일’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여섯 남자의 부족캠프가 펼쳐졌다.
본격 캠프에 앞선 오프닝에서 출연자들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보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박2일’의 공식 비주얼답게 황홀한 수트맵시를 뽐낸 김선호는 인문학 책을 지참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이제 실없이 웃지 않겠다. 나름 진지하고 멋진 콘셉트이기 때문에”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문세윤이 등장한 순간 김선호는 배를 잡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문세윤은 마치 80년대 라이더를 연상케 하는 가죽 패션으로 코믹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문세윤의 결함은 바로 터프함. 그는 “그간 너무 착하게 살아왔다. 한 번도 터프한 적이 없었다”며 터프가이로의 변신을 꾀했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연정훈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적이 없어서 교복을 못 입어봤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라비. 라비는 극단적인 하이웨스트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다리길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 이에 김선호는 “너무 징그럽다”며 폭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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