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여진이 뷰맛집 하우스를 공개하고 중고거래를 위한 물건을 대방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배우 최여진의 집에 찾아가 잠든 물건을 찾아냈다. 이날 인턴 판매 요정으로는 본업을 넘어 닭가슴살 CEO로 연일 활약 중인 개그맨 허경환이 출격했다.
신동 편의 인턴요정으로도 활약했던 최여진은 자신의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했다. 깔끔하게 정돈 된 미니멀한 스타일의 거실과 한강뷰가 보이는 세련된 다이닝룸, 역시 창문으로 한강이 바로 보이는 취미방이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최여진 씨 집을 간다고 하니까 신동 씨가 ‘내가 가야지’했는데 경환 씨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작은 남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작은 남자도 매력 있죠”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작은 남자한테 빠지면 정신 못 차린다. 잘 안 빠져서 그렇지 빠지면 못 헤어 나온다”라고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의 근육질 몸만들기에 대한 화제가 이어졌고 서장훈은 “두 분이 공통점이 많다. 다 운동 마니아다”고 덧붙였다. 이어 “닭가슴살 좀 보내드리라”는 판매요정들의 말에 허경환은 “집문 못 열 정도로 넣어주겠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여진은 “저 닭가슴살 안 먹는다”고 철벽을 치는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집을 공개하며 다양한 취미를 공개한 최여진. 특히 한강뷰가 보이는 취미방을 공개하며 “책도 보고 대본도 보고 영화도 보는 방”이라고 소개했고 판매요정들은 취미방에서 다양한 럭셔리템을 발견하고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와인병과 전구로 직접 만든 DIY 조명도 공개했다. 유세윤이 팔아보겠다고 나섰다. 이에 최여진은 2개에 3천원을 책정하며 “내가 DIY 신화를 다시 쓰겠다”고 호기롭게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여진의 집의 잠자는 물건들 중에서 장윤정은 간이 욕조와 전동 와인 오프너, 휴대용 선풍기를 픽했고 유세윤은 DIY조명, 롱핀, 서핑 슈트를 픽했다. 서장훈은 커피머신, 수중카메라, 피부미용 기기를, 허경환은 가방과 디지털 카메라, 스노클링 마스크를 픽했다. 이날 장윤정이 종료 2분을 남기고 물건 세개를 완판시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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