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손현우가 박이현과 입맞춤 후 전 여자 친구 우다비에게 “다시 만나자”라며 고백을 했다.
29일 틱톡에서 선 공개된 웹드라마 ‘트랩’ 4회에선 혜지(우다비 분)를 향한 준수(손현우 분)의 고백이 그려졌다.
준수의 외도로 인한 이별에도 교내엔 혜지에 대한 루머가 퍼진 상황. 자연히 혜지는 위축됐고, 이렇다 할 해명조차 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클럽에서 만난 남자는 혜지에 연일 구애를 펴는 것으로 그를 당혹케 했다. 보란 듯이 ‘그 날’을 입에 올리는 남자에 혜지는 “미쳤어요? 그때 일 말하지 마요”라고 소리쳤다. 남자는 “왜요. 우리 아무 일 없었잖아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건수도 잡았겠다, 그쪽도 나랑 한 번 자보려고?”라는 혜지의 일갈엔 “아니. 난 만나보려고”라 답하는 것으로 혜지를 향한 호감을 표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도 악 소문은 몸집을 키워 퍼져 나갔고, 그 중심에 옛 친구 세연(박이현 분)이 있었다는 것. 세연은 준수를 빼앗아 간 악연.
참다 못 한 혜지는 “양심도 없냐?”라고 따져 물었지만 세연은 반성의 기색 없이 코웃음으로 응수했다.
극 말미엔 세연과 달콤한 입맞춤 후 혜지를 찾아 “다시 만나자. 나 아직 너 좋아해”라고 고백하는 준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트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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