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풍문쇼’가 아나운서 김민형과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의 러브스토리를 조명하며 눈길을 모았다.
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재벌과 아나운서 커플의 결혼과 사랑을 다룬 가운데 최근 큰 관심을 모은 김민형 아나운서와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의 러브스토리를 조명했다. 현재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신중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김민형 아나운서의 집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 아나운서가 S채널 사보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친할아버지는 일본 유학중 친구들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선전하다 체포돼 형을 받은 독립운동가 김규원 지사이고 외할아버지는 6.25참전 유공자라고.
또한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김민형 아나운서는 인기도 많았다고. 연예부 기자는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만한 톱스타들이 S채널 관계자를 통해 김민형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하기도 했지만 그런 소개팅 제안에 김민형 아나운서는 일을 핑계로 거절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에 대해서도 다뤘다. 김민형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김대헌 대표는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올해 33세라고 전했다. 김민형 아나운서와 다섯 살 차이로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이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나래는 “김대헌 대표를 만난 적이 있다”며 “지방에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갔었는데 최종면접에 면접관으로 있었다. 잠깐 봤지만 기억이 나는 게 굉장히 훈남이었다. ‘저렇게 젊은 사람이 왜 내 최종면접을 보지?’하고 의아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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