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다은과 임성빈 코디가 출격한 덕 팀이 복 팀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배우 김혜은과 박나래,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소장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15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의뢰인 부모님을 위해 단독 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15년간 오래된 아파트에서 거주해 온 부모님이 노후를 오붓하게 보낼 단독 주택을 찾고 있으며, 비교적 관리가 편한 규모의 주택을 바랐다.
부모님 직장이 있는 전주 완산구 고사동에서 자차로 40분 이내 지역을 원했다. 또 꽃 기르기가 취미인 어머님을 위해 꽃을 가꿀 마당이나 테라스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가 3억 원대 단독 주택을 원했다.
이날 덕팀에선 임성빈 소장과 아내인 신다은 코디가 출격했다. 리액션의 여왕인 신다은은 “남편 혼자 나오니까 승률이 떨어져서 텐션을 올려주려고 나왔다”며 정식 코디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친정이 전북 김제라며 전주와 가깝다며 자신의 부모님 집을 찾아드린다는 마음으로 발품을 팔았다고 덧붙였다.
덕 팀에선 큐블럭담장하우스와 손까딱안하리 단층집을 소개했다. 이 중에 신다은 코디와 임성빈 코디는 손까딱 안하리 단층집을 선택했다. 편리한 자동화 시스템과 부엌이 딸린 별채까지 따로 있는 장점이 있는 주택. 또한 넓고 세련된 주방과 거실, 뷰까지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모았다. 가격은 3억 3천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복팀에선 김혜은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박나래는 전주 출신 화사로부터 정보를 얻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복팀은 반달하늘집, 걸어서 한옥속으로 집, 외갓집 워터파크집을 소개했다. 이 중에서 복팀은 반달하늘집을 최종 선택해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이날 의뢰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막상막하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복팀과 덕팀은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날 마지막 어필 시간에 덕팀의 임성빈 코디는 “단층주택인 게 크게 메리트가 있고 자동화 시스템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쓰기 편해지실 것”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복팀의 김혜은은 “마음도 편하고 행복한 우리집을 만들 수 있다. 밖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고 텃밭도 있다”고 어필했다.
그런가운데 이날 의뢰인은 덕팀의 손까딱 안하리 단층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나이가 있다보니 손쓰는 일이 힘에 부칠때가 있다며 자동화 시스템 주택에 마음이 갔다고 밝혔다. 또한 텃밭 규모가 관리하기 편한 규모였고 별채 역시 독립을 예정했던 딸이 써도 될 만큼 활용도가 높아보였다고 밝혔다.
드디어 역전을 이뤄낸 덕팀은 환호했다. 덕팀의 팀장인 김숙은 “드디어 역전하는 날도 온다”며 기쁨을 드러냈고 붐은 “오늘 회식 해야겠다”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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