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성웅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아들 바보 아빠의 면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박성웅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성웅은 동료배우 신은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그는 “11살아들의 마음을 얻는 게 힘든가, 12년 함께한 아내의 마음을 얻는 게 어렵나?”란 질문에 “평생 모를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내 신은정에 대해 “눈치를 보게 된다. 가만히 있는데도 무섭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살아들에 대해선 “아들이 외모는 날 닮았다. 눈 위로는 나를, 하관 쪽은 엄마를 닮았다. 조금 시크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내 아들은 존재자체가 축복이다. 아들이 없는 삶이 상상이 안 될 정도다. 데리고 다닐 맛이 난다”는 고백으로 아들바보 아빠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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