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배우 남이안이 어질리티 챔피언 견 메르시를 만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선 허경환과 남이안이 일일 견학생으로 출연했다.
남이안은 어느덧 두 번째 출연. 지난 6월 그는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반려견 꼬솜을 소개한 바 있다. 남이안은 “재수강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허경환 역시 열 살 반려견 오복이를 키우는 반려인이다. 그는 “포메라니안이라고 해서 데려왔는데 갈수록 스피츠를 닮아간다. 그래서 ‘폼피츠’로 결론을 내렸다”며 “어머니는 ‘오복이 앞에서 섞였다고 하지 마. 애가 들어’라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국내 어질리티 통합 챔피언에 빛나는 보더콜리 메르시가 출연해 어질리티의 세계를 소개했다. 이에 허경환도 남이안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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