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호스트 하성운과 유키스 수현, 김수찬이 찐 고막남친의 매력을 대방출하며 청취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25일 네이버앱을 통해 방송된 네이버NOW. ‘심야아이돌’에선 호스트 하성운과 유키스 수현, 김수찬이 함께 하며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근황토크로 포문을 연 세 사람은 수다본능을 드러내며 찐케미를 뽐냈다. 촬영을 마치고 왔다는 유키스 수현에게 하성운은 “염색도 하고 커트도 했다. 마치 대학생 느낌이다”고 감탄했다. 수현은 “인스타라이브도 하는데 단정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고 해서 바꿔봤다”고 밝혔다.
또한 한 시간 전에 어떤 일을 하다가 왔는지에 대한 화제가 나왔다. 하성운은 “자세교정 운동을 한다. 근력운동 보다는 골반이 비뚤어져 있어서 근력으로 채워줘야 돼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저는 한 시간 전에 자다 왔다. 오늘 하루 종일 빨래도 하고 제습기도 틀어서 말리며 밀린 집안일을 했는데 피곤하더라”고 하루일과를 언급했다. 유키스 수현은 “연습생 친구들의 안무 등을 봐주고 왔다”고 밝혔다. 이에 하성운과 김수찬은 “후배들한테 잘 보이려고 메이크업 한 거 아니냐”고 놀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밸런스 게임에 대한 토크 역시 눈길을 모았다. “하루종일 1초도 쉬지 않고 말하기와 하루종일 침묵하기 중에서 선택한다면?”이란 질문에 김수찬은 “저는 1초도 쉬지 않고 말하기를 하겠다. 그런데 1초는 심하다”고 토로했고 하성운과 수현은 “침묵으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놀이 공원가서 귀신의 집 열 번과 자이로드롭 열 번 중에 선택한다면”이란 질문에 김수찬은 “저는 차라리 귀신의 집에 들어가서 귀신들과 친해지겠다”고 밝혀 능청입담을 뽐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노래방 라이브로 고막남친의 매력을 뽐내는 세 사람. 김수찬은 “지금은 노래방을 못가서 저는 ‘심야 아이돌’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며 양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였다. 수현과 하성운은 ”너무 잘한다“ ”톤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유키스 수현 역시 가창력 폭발한 노래방 즉석 라이브로 여심 자극하는 명품 보이스를 뽐냈다. 수찬과 성운은 “목소리가 정말 달달하다” “추억에 젖었었다”고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온라인 강의만 하는 새내기 청취자의 고막남친이 되어 달라는 사연에는 하성운, 수현, 김수찬 3인방이 모두 나섰다. 고음이 매력적인 VOS의 ‘매일매일’을 즉석 라이브로 들려주며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어 마지막 노래방 무대는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선곡했다. 세 남자의 꿀보이스와 애절한 폭풍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깊은 밤 청취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명품보이스 3인의 노래방 라이브에 청취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수현씨 노래 너무 잘하네요” “수찬님, 목소리 너무 달달해요!” “노래방 라이브 대박” “세 사람 목소리 정말 명품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야아이돌’은 하성운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야행성 아이돌 오디오쇼’라는 콘셉트의 라이브 오디오쇼로, 매주 월~금 밤 11시에 네이버 NOW.에서 온에어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네이버NOW, TV리포트 DB, 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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