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동한이 우다비에게 감춰 온 연정을 고백했다.
26일 틱톡에서 선 공개된 웹드라마 ‘트랩’에선 혜지(우다비 분)를 향한 우진(김동한 분)의 고백이 그려졌다.
혜지는 경우(최경훈 분)에게 호감을 느끼나 룸메이트 은지의 개입으로 또 다시 실연 아닌 실연을 맞은 상황. 세연이 그랬듯 은지도 경우를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처 입은 혜지는 절친 우진 앞에서야 애써 웃음을 되찾았다. 그는 우진의 양 볼을 붙잡곤 “대학 오고 많은 게 바뀌었는데 너만 그대로네”라고 쓰게 말했다.
이어 혜지가 물은 건 세연이 준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느냐는 것. 우진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 그냥 나혼자 짐작한 거야”라고 답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혜지는 경우를 밀어냈다. 경우는 “이게 네 대답이야?”라며 착잡한 심경을 표했다.
이번에도 혜지의 위안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우진이었다. 혜지가 간과한 건 우진의 짝사랑녀가 혜지 본인이었다는 것.
결국 우진은 “혜지야, 나 너 진짜 좋아해”라며 감춰온 연정을 고백했고, 혜지는 크게 당황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혜지에 “네가 밀어내지만 않으면 난 항상 네 옆에 있을 거야. 지금처럼”이라며 적극 구애를 펴는 우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트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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