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성인영화 감독 데뷔에 앞서 ‘뮤즈’ 민도윤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김영희가 출연해 민도윤과의 눈맞춤에 나섰다.
이날 김영희는 스스로를 ‘성인영화 감독이 될 김영희’라고 소개하며 그 이유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영희는 “내게 성인영화는 너무나 감사한 장르다. 보통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영화를 보면 인간의 본능이 담겨져 있지 않나. 이 장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본능만 나온다. 그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희의 눈맞춤 상대인 민도윤은 성인영화 배우로 김영희의 감독 데뷔에 뮤즈가 된 인물. 김영희는 “이 친구는 내겐 없어선 안 되는 좋은 친구이자 배우다. 정말 팬이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민도윤은 성인영화계의 이병헌이라 불리는 배우로 총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도윤은 김영희가 연출하는 ‘기생춘’의 출연을 약속하는 것으로 의리를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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