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양세형과 신봉선이 수납 트랜스포머 하우스로 1인가구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복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0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셀럽파이브의 신봉선과 가수 소유가 각각 복팀과 덕팀의 인턴코디로 출격해 발품 대결을 펼쳤다.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할수 있고 공간이 분리된 1인가구 집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을 받은 복팀과 덕팀의 코디들.
셀럽파이브 신봉선은 “서울에 올라와서 8번 이사했다”며 이사경험이 많은 만큼 집을 보는 매서운 안목을 언급했다. 소유 역시 “자취 7년차다. 또한 2년 사이에 이사만 3번했다. 이번에 집을 고를 때 직접 발품을 팔았고 무려 27채의 매물을 보기도 했다”며 발품실력자임을 드러냈다.
복팀 양세형과 덕팀 코디로 나선 양세찬 형제의 대결도 관전포인트. 양세찬은 “여기서 한번 이기고 다신 안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제가 지면 동생과 맞짱을 뜨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복팀에선 양세형과 신봉선이 발품을 판 가운데 베란다 복층집, 수납 트랜스포머집, 종로같이 리빙하우스를 소개했다. 두 코디는 수납 트랜스포머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덕팀에선 이방저방 홈투룸과 이태원의 코리빙 하우스인 이태원 투게더하우스를 소개했다. 이날 덕팀의 코디인 소유와 양세찬은 의뢰인에게 추천할 매물로 이방저방 홈투룸을 최종선택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의뢰인이 출연한 가운데 덕팀은 “공간분리가 되는 공간이 좋겠다고 해서 방이 두 개인 집을 구했다. 또한 인프라 역시 다 되는 곳”이라고 추천 매물을 어필했다. 복팀의 양세형은 “홈즈 하면서 이렇게 합리적인 수납공간이 있는 곳을 처음 봤다. 또한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고 매물의 장점을 언급했다.
이날 의뢰인은 복팀의 수납 트랜스포머집을 선택했다. 선택 이유에 대해 “직업 특성상 운동을 많이 해서 빨래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건조기가 있는 게 꿈이었는데 갖춰져 있었고 침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리빙 하우스는 어땠냐”는 질문에 “저도 처음 봤는데 다음번에 집을 구한다면 생각해볼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을 꺾으며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매운 맛좀 봤냐”고 덕팀을 향해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