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이지현이 JTBC 기대작 드라마‘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작품이다.
이지현은 남편을 갑자기 잃은 상실감 때문에 딸 윤송아에게 집착하는 엄마 ‘오월순’역을 맡았다. 이지현은 그런 딸과의 갈등을 그만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내,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지현은 연극 ‘킬 미 나우’, ‘이게 마지막이야’,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에 출연, ‘동아연극상’ 신인상, ‘서울연극제’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극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배우다.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더 패키지’, ‘낭만닥터 김사부2’, ‘안녕 드라큘라’ 등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이지현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진 라인업을 완성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세기 소년소녀’, ‘여왕의 교실’, ‘최고의 사랑’ 등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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