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풍문쇼’에 출연한 이상준이 안영미의 결혼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안영미의 결혼 스토리가 조명됐다. 안영미는 지난 2월 이미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바. 안영미는 오히려 알리고 다녔지만 주변에선 믿지 않는 눈치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바 있다.
이날 개그맨 이상준은 “안영미 씨는 행복해하고 스스로 알리고 다녔다. 한동안 저한테 한 인사가 ‘이상준! 나 결혼한다. 넘보지 마라’였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상준은 “안영미 씨에게 결혼소감을 부탁했더니 웃으면서 ‘결혼은 했지만 실체가 없어서 영혼결혼식을 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개그우먼다운 멘트를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선 안영미의 남편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이날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안영미의 남편이 외국계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전하며 “남편 분이 게임회사 취직 후 미국으로 발령이 났다.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5개월간 강제 별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준은 안영미의 범상치 않은 프러포즈 스토리를 언급했다. “안영미 씨가 남자친구와 연애시절 함께 미국여행 중에 연주회에 가자고 해서 갔더니 공연장에 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갑자기 음악이 나오기에 무대 위로 나갔고 그곳에서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고 프러포즈 비화를 전했다. 또한 이상준은 “이때 안영미 씨가 트레이드마크인 춤을 췄을까요, 안췄을까요”라며 “제가 알기로는 남자친구 앞에선 안 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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