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불청’이 ‘하트시그널’로. 49금 진실게임에 안방이 웃음바다가 됐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유미 조하나 양수경 박선영 최민용 브루노 강문영 최준용 등이 출연해 제주여행을 함께했다.
이날 청춘들은 제주 청춘하우스에 한데 모여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불청’ 판 ‘하트시그널’이 바로 그것.
첫 질문부터 화끈했다. “나는 ‘불청’에서 키스를 해본 적이 있다”는 물음에 무려 세 명의 청춘이 “YES”를 외쳤다.
이에 김광규가 “장난친 거 아닌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면 최성국은 “삼각관계였던 거 아닌가?”라 묻는 것으로 청춘들을 웃게 했다.
“나는 ‘불청’에서 썸을 타고 있다”는 물음에도 세 명의 청춘이 “YES”를 외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청춘들은 수위를 높여 “현 ‘불청’에 설레는 이성이 있다”란 물음에 답했다.
놀랍게도 “YES”를 외친 청춘은 다섯 명. 전원 여성으로 남성 출연자는 전멸했다. 이 같은 결과에 양수경은 “대박이다. 이런 게 있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반면 강문영은 “(진실게임은) 이미 끝났다. 남자들이 관심이 없다는데 설레는 사람이 없다는데 뭘 하나?”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구본승은 “그럼 누나가 YES 한 게 너무 티 난다”며 능청을 떨었고, 강문영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대로 진실게임은 종료됐다.
이어 마당 체육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인 닭싸움에선 박선영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림보 대결에선 조하나가 무용과 교수다운 유연성을 뽐내며 가볍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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