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소희가 요리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11일 tvN ‘여름방학‘에선 안소희와 즐거운 추억을 쌓는 우유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간다.
앞서 정유미와 최우식을 방문한 안소희와 최용빈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최우식과 최용빈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각 정유미와 안소희는 장을 보기위해 마트로 향했다. 음악을 들으며 마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장을 본 후에 근처 풍경을 구경했다. “여기가 우리집 앞바다”라고 자랑하는 정유미의 말에 안소희는 카메라에 바다를 담으며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다. 예쁜 바닷가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에 이어 최우식과 최용빈 역시 합류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정유미와 안소희는 “두 분이서 오셨어요?”라고 물으며 급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변 풍경을 즐기며 “정말 멋있다”고 이구동성으로 감탄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하며 보냈냐는 안소희의 질문에 최우식은 “인생공부”라고 능청을 떨었다.
집에 돌아와선 다락에 옹기종기 모여 노을맛집의 노을을 감상했다. 최우식은 그림같은 노을 사진에 “그림이다. 이거 합성 어플 아니죠?”라고 놀라워했다. 안소희는 “멸치 똥 따다가 노을을 보고 있다”고 웃었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최우식은 즉석에서 엉망진창 ‘로망스’를 연주하며 능청미를 뽐냈다.
이어 함께 저녁준비를 하는 네 사람. 안소희는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유미는 톳밥을, 우식과 용빈은 가자미 구이를 하기로 했다. 우식은 가자미 손질 중인 용빈 옆에서 “맨들맨들하다”고 가자미 촉감놀이에 푹 빠지기도. 이에 우식은 “잘 때 안고 자게 가자미 하나만 남겨주심 안돼요?”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식은 안소희의 요리 보조를 자처했다. 소희의 부탁으로 두부를 예쁘게 자르는 우식. 이어 소희는 아버지가 알려준 레시피로 끓인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을 능숙하게 만들었다. 노련한 셰프 포스를 뽐내는 소희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친구들. 이에 소희는 “두개 다 오늘 처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식과 용빈은 “어떻게 처음하는 데 저러지?” “한 10년 만든 느낌이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우식과 유미는 소희가 만든 두부찌개를 먹고 “정말 맛있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레시피를 궁금해했다. 이어 “아빠가 요리 잘 하시나보다”며 감탄했다. 감자조림 역시 폭풍 먹방을 부르며 안장금의 탄생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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