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있지(ITZY)와 XR 기술이 만났을 때.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고퀄리티 무대의 탄생에 NOW. 청취자들이 환호했다.
28일 네이버 앱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NOW. ‘Party B’에선 있지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2019년 데뷔한 있지는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등 권위 있는 케이팝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있지는 시원스런 매력의 ‘Not Shy’ 무대로 NOW. 청취자들을 환호케 했다. 절도 있는 퍼포먼스에 여유 넘치는 애티튜드까지. 여기에 XR기술이 더해지면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무대가 완성됐다. 그야말로 ‘실력파 걸그룹’의 증명.
무대를 마친 있지는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게임 캐릭터가 된 기분이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XR무대 소감을 밝혔다.
‘검색 맛ZIP’ 코너에선 장안의 화제가 된 리아의 ‘영구엔딩’ 비화가 공개됐다. 꽃가루가 리아의 치아에 붙으면서 벌어진 소동. 류진은 “우리 멤버들의 휴대폰 배경화면이었다. 힘들 때마다 한 번씩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사진”이라며 웃었다. 예지는 “어떻게 저게 가능했을까 싶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장성규는 “우리 ‘Party B’는 XR 꽃가루로 아이돌의 영구엔딩을 방지한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arty B’ 방송을 마무리한 예지는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밌게 잘 놀다 간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Party B’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XR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뮤직쇼로 대세MC 장성규가 진행을 맡은 28일 첫 방송엔 ITZY(있지) 외에도 NCT127, 송가인, 청하, TREASURE(트레저), 슈퍼주니어-D&E, 크러쉬, 제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신호탄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Party 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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