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지금 현재 자신의 나이가 딱 좋다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11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DJ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수학여행의 추억을 궁금해 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저는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처음갔는데 불국사와 그 다음에는 해운대에 갔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수학여행 디스코 타임 때 유로댄스에 눈을 떴다”며 유로댄스 사랑은 학창시절부터 시작됐음을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유머와 인성 등 다 가진 남자라고 자신을 칭찬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요즘 들어서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주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는 지금 제 나이가 좋은 것 같다. 너무 어릴 때는 뭣도 몰랐는데 지금은 많은 걸 알 수 있을 것 같고 지금이 딱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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