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스윙스가 1차 예선에 통과한 가운데 2차 예선전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23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는 콕스빌리와 스윙스의 1차 예선 결과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콕스빌리와 스윙스의 날선 랩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스윙스는 긴장감을 떨치고 안정을 찾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랩을 선보였다. 이에 두 사람 모두 1차 합격 목걸이를 획득했다.
2차 예선에선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진행된 가운데 스윙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스윙스는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는 래퍼들에 대해 자신과 모두 아는 사이라고 말하며 “얼마나 불펴하겠느냐”고 말한 뒤 “하나만 약속할게요. 당신들 오늘 창피하게 안할게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원자들과 심사위원들 역시 기대어린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스윙스의 랩 시작과 함께 2FAIL버튼을 받으며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스윙스는 갑작스럽게 마이크를 집어 던지는 돌발행동을 했고 “니네 나 못 이겨! 퇴물래퍼 어땠어?”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스윙스의 2차 예선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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