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1년째 강남 전용 콩깍지를 장착 중이라며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상화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빙속여제 이상화의 등장에 모벤저스는 “실물이 더 아름답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이상화는 “내가 실물 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화는 방송인 강남과 결혼생활 중. 이상화는 “결혼 1년차인데 콩깍지가 벗겨지진 않았나?”란 질문에 “아직은 안 벗겨졌다. 여전히 사랑스럽다”고 고민 없이 답했다.
결혼 15년차를 맞은 MC 신동엽은 “언제 콩깍지가 벗겨졌나?”란 질문에 “결혼 1년 전에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게 콩깍지 때문인가 싶어 직접 콩깍지를 벗었다. 더 좋더라”고 답하곤 “잘 넘어갔다. 이제 그만 물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상화는 밴쿠버에서 평창까지 총 세 번의 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올림픽으로 2014 소치올림픽을 꼽고는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그땐 21살의 어린 상화였다. 그 어린 상화가 4년 뒤에 또 메달을 딴다는 보장도 없고 몸도 아팠고 2연패의 부담도 있었다”며 “메달을 따고 정말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경기 중 승리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엔 “1차 레이스 때 갑자기 앞 조 선수가 내 기록에 근접했다. 정말 무서웠다. 이래서 올림픽은 모르는 거구나, 엄청 떨었다”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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