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국진과 차인표가 20년 만에 재회했다.
29일 오후 첫방송된 TV조선 ‘킹스맨: 인류를 구하는 인문학’(이하 ‘킹스맨)에서는 MC 김국진, 차인표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김국진은 “차인표와 오랜만에 만난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한일월드컵 전에 만나고 처음 보는 것 같다”면서 20년 만의 재회임을 강조했다.
김국진은 “20년 전에 코미디 드라마에서 만났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차인표 씨는 멋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곧 “차인표 씨가 돋보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차인표가 돋보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쓱한 표정을 지은 차인표는 “김국진 씨는 20년 째 웃기신 것 같다”면서 “웃기고 계시네요”라고 공격, 오랜만의 호흡에도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킹스맨’은 인간 사회가 당면한 각양각색의 문제들을 심리학, 사회학, 철학, 역사학 등 국내 최고의 인문학 전문가들과 함께 파헤쳐 보는 고품격 인문학 토크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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