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이 1등 누나의 역할을 해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박주호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은 양도 건후 군도 소문난 동생 바보. 특히나 건후 군은 동생 진우 군의 볼을 매만지며 애정을 표했다.
나은 양은 박주호를 도와 진우 군 이유식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같이 한다는 건 엄청 중요한 거다. 혼자 하는 건 나쁘다고 했다”며 고운 마음씨도 전했다.
이날 박주호와 나은 양이 만들어낸 건 새빨간 색감의 비트 이유식이다. 그러나 독특한 향과 색에 진우 군은 거부감을 표했다.
비트주스를 마신 나은 양 역시 “이게 무슨 맛인가?”라고 냉정하게 평했다.
여기에 건후 군까지 비트주스를 거부하자 박주호는 “너희 셋이 짰지? 아빠 음식 안 먹기로”라며 서운해했다.
해결사는 바로 나은 양. 나은 양은 “내가 주는 건 잘 먹는다. 방법이 있다며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했고, 진우 군은 무사히 식사를 마쳤다.
나아가 나은 양은 진우 군의 세수까지 도우며 누나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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