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김숙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혔다.
1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과거 김숙 씨의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김숙 씨에게 ‘제 꿈은 언니와 함께 무대에 서는 거다’라고 말한 뒤에 정확하게 9개월 있다가 개그맨이 되서 바로 함께 무대에 섰다. 그 때 ‘선배님 개그사냥이란 팬을 아십니까? 그게 접니다’라고 밝혔다”며 꿈을 이룬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신영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 선배였던 박경림의 모교 방문소식에 달려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개그맨이 될 테니 제 프로에 나와달라’고 배짱 있게 말하기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준비된 코미디언이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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