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똑단발 헤어스타일에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15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선 DJ박하선의 단발머리를 따라해 보고 싶지만 안어울릴까봐 고민이 된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박하선은 “저도 똑단발이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더라. 한번 저질러 보시라”고 적극 권했다. 이어 “안 어울리면 숱 쳐서 그냥 단발해도 되고 저도 지금 기르고 있는 중이어서 지저분한데 한번씩 웨이브도 하고 뻗치기도 하고 말기도 하면서 보완하고 있다. 인생 짧으니 하고 싶은 거 당장 하시라”고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육아 공감 토크도 이어졌다. 귀가 트이는 시기라 귀를 쉬지 않게 해주라는 말에 100일 된 아기와 함께 ‘씨네타운’을 듣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역시 딸을 키우고 있는 박하선은 “맞다. 옹알옹알 하다가 말이 터지더라. 너무 잘하고 계시다. 저도 그래서 영어를 흘려듣기 해주고 있는데 언젠가는 트였으면 좋겠다. 더불어 저도 같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공감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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