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또 최고 기록”…’펜트하우스’ 7회째 ‘독주’ [성적표]

이윤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유진과 김현수 모녀가 180도 전혀 다른 감정으로 ‘극과 극’ 엔딩 그려내며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드라마 ‘펜트하우스’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6.7%, 전국 시청률 14.5%(2부), 수도권 시청률 15.9%(2부)로 ‘7회 연속 월화극 전체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5.8%(2부)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가 보송마을 집을 팔기 직전 재개발 확정 뉴스에 환호성을 내지른 반면, 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오윤희 딸 배로나(김현수)가 의문의 남자로 인해 위기를 넘기는 엔딩이 담겨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배로나는 천서진(김소연)의 계략에 의해 청아예고 입학식 독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물론, 입학식에 늦었다는 이유로 봉사활동과 벌점 10점이라는 처벌을 받게 됐다. 이에 오윤희는 천서진을 만나 지금까지 자신과 딸에게 벌였던 악행을 하나씩 열거해나가며 분노를 터트렸고, 천서진이 발뺌하자 “내 딸 함부로 건드리면 네 딸 눈에선 피눈물이 날 거니까”라면서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오윤희는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받은데 이어, 보송마을 민설아(조수민) 집으로는 절대 이사를 가지 않겠다는 배로나의 반발에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배로나는 천서진 딸 하은별(최예빈)을 이기고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며 일부러 접근한 주단태(엄기준) 딸 주석경(한지현)의 초대를 받아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로 향했다. 이때 심수련(이지아)과 만난 오윤희는 천서진의 모략 때문에 배로나가 입학식 무대에 서지 못했음을 알고 있던 심수련에게서 ‘무슨 짓을 해서든 자식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듣자 마음을 굳게 먹었다.

헤라팰리스를 나서던 오윤희-배로나 모녀는 로비에서 천서진-하은별 모녀, 반 친구들과 마주쳤고 오윤희를 본 천서진은 경비원을 불러 출입관리에 신경 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경비원에 의해 질질 끌려나간 오윤희는 배로나를 끌어안고 “엄마 심장을 반쪽 팔아서라도 여기에 살게 해줄게”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팰리스 입성을 향한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더욱이 배로나가 엄마 오윤희를 원망하며 보송마을로 이사를 가지 않겠다고 버티자, 오윤희는 어렵사리 계약한 보송마을 집을 빨리 팔아달라고 부동산에 연락했다.

보송 마을 재개발 사실을 알고 있던 주단태와 이규진(봉태규)은 오윤희가 집을 내놨다는 소식에 기뻐했고, 이규진은 계약을 완료하고자 부동산에서 기다렸다. 그러나 오윤희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려던 찰나, TV에서 보송마을 재개발 뉴스가 흘러나왔고 오윤희는 들고 있던 도장을 떨어뜨리고는 환호성을 터트렸다. 하지만 같은 시각, 배로나는 죽은 민설아 집에 산다며 무시하는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들을 피하다 발을 헛디뎌 난간에서 떨어졌다. 그 순간 의문의 남자가 배로나의 팔을 잡아채면서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넘겨 안방극장을 소름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 어머니의 가구 사업을 이어 가기로 결심한 후, 본격적으로 주단태를 향한 복수에 나서며 긴장감을 유발한데 이어, 하윤철(윤종훈)이 아내 천서진의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SBS

author-img
이윤희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박명수 "술 한 잔 하자는 BTS 진 제의 거절... 제발 다시 전화주길"('사당귀')
  • 뉴이스트 백호, 아이돌 탐정? "멤버들 거짓말도 다 잡아내"...데프콘, 영입 욕심 (탐비)
  • 몬스터즈도 감탄한 연천 미라클 타선 "왜 프로에서 안 쓰지?" (최강야구)
  • "우리 집보다 낫다" 김동준, 김병만표 럭셔리 정글 하우스에 홀릭 (생존왕)
  • 김하늘, '댄스 괴물' 김혜린에 특급 칭찬 "박진영보다 잘 추는 듯" (더 딴따라)
  • 송은이 "母, 마이트로 위해 새벽 기도...내 자식인 줄 알지도" (진심누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 ‘세금 낭비 제대로네’.. 도로 위 의문의 시설 ‘이것’ 그 정체 놀라웠다
    ‘세금 낭비 제대로네’.. 도로 위 의문의 시설 ‘이것’ 그 정체 놀라웠다
  • ‘그랜저 값 빼준다’.. 아빠들 난리 난 벤츠 역대급 할인 ‘이 차’ 뭐길래?
    ‘그랜저 값 빼준다’.. 아빠들 난리 난 벤츠 역대급 할인 ‘이 차’ 뭐길래?
  • ‘포르쉐 안 부럽다’.. 제네시스 역대급 ‘이 차’, 공도 출몰 예정이라고?
    ‘포르쉐 안 부럽다’.. 제네시스 역대급 ‘이 차’, 공도 출몰 예정이라고?
  • “파리 혼잡함을 벗어나” 프랑스 릴의 건축 유산과 역사적 랜드마크 4
    “파리 혼잡함을 벗어나” 프랑스 릴의 건축 유산과 역사적 랜드마크 4
  • “무료 수영장에 전 객실 욕조” 서울 명동 신상 호텔 가보니
    “무료 수영장에 전 객실 욕조” 서울 명동 신상 호텔 가보니
  • (2024 MAMA 찢었다) 폼미친 김태리 “드레스 패션” 모음
    (2024 MAMA 찢었다) 폼미친 김태리 “드레스 패션” 모음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 ‘세금 낭비 제대로네’.. 도로 위 의문의 시설 ‘이것’ 그 정체 놀라웠다
    ‘세금 낭비 제대로네’.. 도로 위 의문의 시설 ‘이것’ 그 정체 놀라웠다
  • ‘그랜저 값 빼준다’.. 아빠들 난리 난 벤츠 역대급 할인 ‘이 차’ 뭐길래?
    ‘그랜저 값 빼준다’.. 아빠들 난리 난 벤츠 역대급 할인 ‘이 차’ 뭐길래?
  • ‘포르쉐 안 부럽다’.. 제네시스 역대급 ‘이 차’, 공도 출몰 예정이라고?
    ‘포르쉐 안 부럽다’.. 제네시스 역대급 ‘이 차’, 공도 출몰 예정이라고?
  • “파리 혼잡함을 벗어나” 프랑스 릴의 건축 유산과 역사적 랜드마크 4
    “파리 혼잡함을 벗어나” 프랑스 릴의 건축 유산과 역사적 랜드마크 4
  • “무료 수영장에 전 객실 욕조” 서울 명동 신상 호텔 가보니
    “무료 수영장에 전 객실 욕조” 서울 명동 신상 호텔 가보니
  • (2024 MAMA 찢었다) 폼미친 김태리 “드레스 패션” 모음
    (2024 MAMA 찢었다) 폼미친 김태리 “드레스 패션” 모음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추천 뉴스

  • 1
    (여자)아이들 소연, 이번엔 학폭으로 탈퇴한 전 멤버 소환 "수진이 없이 뭘 하겠어"

    이슈 

  • 2
    "이토록 친밀한 가족" 현빈, 子 이름으로 손예진에 커피차 보냈다

    이슈 

  • 3
    옹성우 "군 생활 중 '연예인이 이래도 돼?'라는 말 가장 많이 들어"

    이슈 

  • 4
    율희, 악플러에 칼 빼들어 "인신공격·성희롱 악플, 선처없이 법적 대응"

    이슈 

  • 5
    비비 "김남길, NG 날 때 '우리 형서 건드리지마!' 외쳐...과하게 잘해준다"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홍현희 "♥제이쓴에 육아 주도 맡겨...틀 잡아주니 안정감 느껴져" (홍쓴TV)

    이슈 

  • 2
    채수빈 "유연석, 아이스크림 아저씨...주변 챙기는 모습에 놀라"

    이슈 

  • 3
    전유성 "김영철, 신인시절 기 안죽고 뛰어나...요즘 눈에 띄는 후배? 김용명" (오리지널)

    이슈 

  • 4
    신인 걸그룹 성추행 의혹에 메이딘 측 "소속사 대표, 멤버와 성적 접촉 無...사실무근" [전문]

    이슈 

  • 5
    故 양종철, 교통사고로 떠난지 23년...유재석도 애도했다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