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한지민이 전현무와의 친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전현무가 주장하는 한지민과의 친분에 관해 진실을 확인했다.
이날 홍현희는 한지민에게 “전현무 오빠랑 친하냐?”고 직접 물었다. 한지민은 “‘연예계 중계’ 때 같이 한 것이 다”라면서 “친하다는 기준이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모니터로 이를 보던 전현무는 “한지민이 예능감이 있다”면서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연예계 중계’ 이후 연락 전혀 없었다”는 한지민의 말에는 “연락처를 알아야 연락을 하지”라고 투덜거렸다.
지난주 ‘1초 도플갱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홍현희는 변함없이 한지민과 공통점 찾기에 나섰다. 한지민이 “술 엄청 좋아한다”는 말에 홍현희는 “통한다”고 좋아했다.
한지민은 “음식에 맞는 술을 좋아한다”면서 미식가의 기질을 드러냈다. 또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에 소주”라는 취향을 밝히자 홍현희는 공감하며 “도플갱어”라고 강조했다.
자신 때문에 앞머리를 잘랐다는 홍현희의 말을 마음에 담아뒀던 한지민은 “정말 저 때문이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아침에 사진 올라온 거 보고 잘랐다”면서 “시간 있었으면 머리도 검은 색으로 염색했을 거”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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