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동네투톱’의 MC 팽현숙과 이특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식의 도시 ‘전주’에 드디어 입성한다. 짜장의 본고장이기도 한 전주에서 MC들은 ‘혁명적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주 현지인의 자부심인 ‘물짜장’의 맛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제작투자 SK브로드밴드, 제작 SM C&C STIDIO / CP 정기완 / 연출 박경훈 / 이하 동네투톱) 6회는 미식의 도시 ‘전라북도 전주’에 방문한다.
예로부터 ‘전주’는 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주 동네투톱에서는 평범한 한식이 아닌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물짜장’이 소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물짜장은 1970년대 전주의 한 화교 요리사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지며, 일반적인 짜장면과는 다르게 춘장 없이 전분과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첫 번째 전주 동네투톱은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의 추천 맛집으로, 물짜장과 탕수육이 대표 메뉴였다. 탕수육을 포함한 몇몇 요리 메뉴는 한가한 시간대에만 주문할 수 있고, 평소에는 물짜장을 포함한 식사 메뉴만 판매하는 등 그야말로 물짜장으로만 맛의 승부를 보는 곳이었다. 물짜장을 처음 영접한 팽특 MC는 “짬뽕 같기도 하고, 울면 같기도 하다”라며 색다른 물짜장 맛에 신기해했다고.
두 번째 전주 동네투톱은 전주 택시기사들의 추천 맛집이었다. 된장으로 만든 물짜장과 깐풍육이 유명한 곳으로 이곳은 밤낮 할 것 없이 택시기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길 위의 미식가’로도 불리는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물짜장의 성지인 이곳은 전통장인 ‘된장’이 합쳐져,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후문.
맛의 고장 전주에서 맛보게 될 짜장계의 혁명, 베테랑 MC들도 맛 표현에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전주의 명물 ‘물짜장’의 맛은 어떠할지. 팽특MC의 먹방과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완성되는 ‘동네투톱’ 6회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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