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엄정화의 신곡 ‘호피무늬’가 최초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서는 영원한 섹시퀸 엄정화의 신곡 무대와 후배 아이돌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엄정화는 화사와 함께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호피무늬'(Feat. 화사, DPR LIVE) 무대를 선보였다. 전신 호피무늬 의상을 입은 화사는 바닥에 누워 관능적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모습을 드러낸 원조 섹시퀸 엄정화은 풍성하게 볼륨을 넣은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화사와 같이 전신 호피무늬 의상으로 5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엄정화와 화사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엔딩에서는 서로를 안아주고 미소지으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드러냈다. ‘호피무늬’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환불원정대 활동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의 다시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귀여운 후배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나팔바지에 복고풍 스타일링을 완성한 아이즈원은 발랄하고 경쾌한 ‘페스티벌’로 분위기를 띄웠다. 여자친구 은하는 섹시함의 절정인 ‘초대’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엄정화의 느낌을 발산했다.
한편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아이즈원,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프릴, 모모랜드,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등이 출연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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