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이하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터닝포인트’에서는 이하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하얀은 과거 아는 언니에게 사기를 당한 후 이혼까지 겹쳐 힘들었던 삶을 회상했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또한 이하얀은 이혼을 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홀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살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극복하기 힘들었다”라며 “딸이 4살 때 이혼했다. 곰팡이 핀 지하방에서 살았었다. 딸에게 이혼의 이유를 다 이야기해 주니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야뇨증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실내화 주머니로 맞았는데도 엄마 힘들까봐 말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하얀은 “이혼 직전 아는 언니에게 2억 원을 맡겼는데 사기였다. 그 충격으로 난독증에 시달려 한동안 글을 읽을 수도 없었다”라고 말하며 가슴 아픔 사연을 전했다.

최근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하얀은 불과 3개월 만에 100kg에서 38kg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결국은 식이요법이다. 익힌 음식보다는 채소를 아침에 가볍게 먹어 하루 종일 몸이 가벼웠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JTBC ‘터닝포인트’ 방송캡처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