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리즈시절 인기를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선 개그맨 심형래의 인생스토리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80년대 인기에 대해 “그때 인기는 지금의 BTS급 인기였다. 제가 무슨 행사나 사인회 있으면 교통이 마비됐다. 행사는 물론 여러 방송과 영화까지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영구 복장을 하고 다시 광고에 출연하게 된 근황을 공개한 심형래. 그는 전성기 시절을 소환하며 “당시 1년 수입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그때 제가 ‘ㅎ’아파트를 7800만 원 정도 주고 샀었는데 지금은 30억이 가더라. 그런데 그때 당시 광고료를 8000만 원씩 받았다. 지금 돈으로 치면 30억 씩 넘게 받은 셈이 된다. 그런데 당시 광고만 100편 넘게 찍었으니까”라며 당시 엄청났던 그의 수입을 언급하며 뜨거운 인기를 떠올렸다.
또한 심형래는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심형래는 “원래는 기타가 좋아서 음악인을 꿈꿨다. 그럴 기회가 없어서 개그맨을 하게 됐다. 개그맨 하다보니까 또 음악을 하고 싶어도 내 역할이 바보연기니까 내가 전자기타를 친다고 하면 사람들이 잘 믿지 않았다”고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심형래가 절친인 엄영수, 이경애 등과 찐친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타다큐 마이웨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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