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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은탁의 덫에 걸린 김희정이 자금횡령 혐의로 체포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화연(김희정 분)을 향한 태풍(강은탁 분)의 복수가 그려졌다.
앞서 태풍은 화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 유라(이채영 분)에게 거래를 제안한 바. 이에 따라 유라는 직접 경찰서로 가서 5년 전 경혜 사건의 진실에 대해 상세하게 진술했다. “당신의 거짓진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았는지 알아요? 당신 그 죗값 꼭 치러야 할 겁니다”라는 상태의 일갈엔 태풍과 논할 부분이라고 차갑게 일축했다.
그런 유라를 기다리고 있는 건 정신병원행. 태풍은 “꺼내준다고만 했지 오늘 당장이라곤 말 안했는데?”라며 웃었고, 유라는 “네가 감히 나를 속여? 너 가만 안 둬”라며 성을 냈다.
태풍은 또 화연이 부검의를 매수해 상현(이진우 분)의 사인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그 시각 화연은 서준(이시강 분)에게 우석(홍일권 분)의 전 재산을 물려주고자 유언장을 조작했다. 담당 변호사의 우려에도 그는 “한유정, 너한테 DL재산을 단 한 푼도 줄 수 없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 와중에 우석의 상태가 호전되면 화연의 초조는 극에 달했다. 결국 화연은 구 비서에 “아무래도 회장을 새로 선출 해야겠어요”라고 넌지시 말했다. 놀란 구비서는 “그럼 차 회장님을 하겠다는 겁니까?”라 물었고, 화연은 “그이가 언제 깨어날 줄 모르잖아요. 회사를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결단을 내려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우석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 화연 본인이 직접 새 회장후보로 나섰다. 소식을 들은 태풍은 화연의 결격사유를 만들고자 경혜 사건을 터뜨리고자 했다. 이에 유정은 “이걸 폭로하면 오빠 정체가 밝혀질 지도 몰라. 아직 5년 전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는데 지금 쓰기엔 너무 아깝지 않아?”라며 만류했으나 태풍은 화연을 막는 게 우선이라며 강단을 보였다.
그 결과 태풍과 상태는 화연의 이중장부를 찾는데 성공했고, 화연은 자금횡령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태풍은 “당신이 아무리 숨긴다고 내가 그걸 못 찾을 것 같아? 당신은 절대로 회장이 될 수 없어”라며 또 한 번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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