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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중옥…’루카’의 또 다른 존재감

김명신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이중옥이 tvN ‘루카:더 비기닝’에 출연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존재감을 남겼다.

tvN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 인간의 진화를 소재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예고한 이 작품에서 이중옥은 김성오(이손 역)의 특수팀 팀원이자 네트워크 기술자 ‘황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화부터 이중옥은 광기 어린 추격자 이손의 손과 발이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액션과 함께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성인 남성을 단번에 제압하는가 하면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를 소각장에 던져버리는 냉혹함까지. 임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살벌한 매력을 발산한 것.

또한 추격 액션의 신세계를 선보이는 작품답게 야산과 동네, 도심 곳곳을 누비며 추격하는 장면과 거침없는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더없는 짜릿함을 선사하며 배우 이중옥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영화 ‘극한직업’과 ‘히트맨’에 이어 KBS2 ‘좀비탐정’에서 코믹하면서도 귀염뽀짝한 연기로 ‘쁘띠중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중옥은 이번 ‘루카’ 출연을 통해 그가 OCN ‘손 THE GUEST’와 OCN ‘타인은 지옥이다’, tvN ‘방법’ 등에서 보여줬듯 장르물에 특화되어 있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는 지오(김래원 분)를 쫓던 이손(김성오 분)과 그 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오를 납치하기 위해 쫓다가 지하철 선로에 내려가게 된 황식은 선로 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을 구하기 위해 전기를 일으킨 지오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정면에서 전철이 마주 오는 급박한 상황에서 유나(정다은 분)는 쓰러진 황식을 구하려고 달려가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고, 황식은 선로 위의 이슬이 되어 사라졌다.

이에 OCN ‘손 THE GUEST’의 인연으로 ‘루카:더 비기닝’에 특별출연한 이중옥은 짧은 시간 가운데 ‘신스틸러’로 활약, 강렬한 카리스마의 캐릭터와 액션까지 다 되는 팔색조 매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심리 스릴러 영화 ‘파로호’에 주인공으로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N ‘루카:더 비기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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