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뱃속 트둥이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행복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탑20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가 함께 했다.
이날 김신영은 이제 배가 몰라볼 정도로 불러다며 임신중인 나비의 근황을 언급했고 나비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라며 뱃속 아기가 잘 크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는 “태동도 느껴진다. 발로 차고 많이 움직이고 있어서 엄마가 금방 지친다. 흥이 많다. 주로 EDM 쪽 음악을 들으면 많이 움직인다”고 흥 부자 베이비의 매력을 언급했다.
뱃속 트둥이에게 음성편지를 남겨달라는 주문에 나비는 “트둥아, 너는 방송국에 정말 아주 어렸을 때 보이지 않는 씨앗일 때부터 출연을 했단다. 그 출연료는 엄마가 적금으로 모아놓고 있을테니까 건강하게만 나와 다오”라고 재치 넘치는 음성편지를 남겼다.
또한 나비는 “산모들이 만삭이 되면 만삭화보 찍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만삭화보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1999년 추억의 음악을 소환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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