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더 많은 미담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잘생겼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저도 알고 있는데 이런 문자가 2000통, 3000통 중에 하나 온다는 거다. 한분이라도 잘 챙겨야겠다. 고맙다”고 웃었다.
또한 박명수의 목소리가 스윗하게 들린다는 반응에는 “원래 저는 컨셉이 그런 것이지 스위트하고 아주 따뜻한 따남”이라고 주장했다.
결혼식날 부모님이 서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해서 난감하다는 사연에는 “부모님이 그러겠다면 하시게 하라. 저도 아이 하나 키우지만 결혼한다고 그러면 눈물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인터넷에 박명수 씨의 미담이 많이 돌고 있는데 이러다가 위인전 나오는 거 아니냐”는 청취자의 칭찬어린 문자에는 “위인전에는 아직 부족하니까 더 많은 미담을 만들도록 하겠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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