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진정한 장기 투자 종목이 자신이란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환이 출연했다.
김신영은 유재환을 ‘주린이(주식+어린이)’라고 소개하며 “컨디션이 안 좋은 것 보니 아침부터 파란빛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파란불이 많아서 도로는 빨리 뚫리더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오늘 진정한 장기 투자 종목은 나 자신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종목을 찾지 말고 나에게 투자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나 역시 (인생에서)빨간불 일 때도 파란불 일 때도 있다. 주식을 밖에서 찾지 말고 나 안에서 찾자는 말이다”라고 거들었다.
또한 명절 날 어떻게 보낼 예정이냐는 질문에 유재환은 “가족과 오붓하게 집에서 보낼 계획이다. 음식도 만들어 먹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이 만들 예정이냐는 질문에 “같이 만들지 않고 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이미 다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 하셨더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