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드림캐쳐가 저세상 텐션으로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그룹 드림캐쳐의 수아, 시연, 유현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드림캐쳐에 대해 “노래를 듣는 동안 좋은 꿈을 꾸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독보적 콘셉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드림캐쳐는 ‘오드 아이(Odd Eye)’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드 아이’는 초동 6만장 기록하며 드림캐쳐의 기세를 증명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3일 만에 600만뷰를 달성했고, 현재 180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시연은 “믿을 수 없었다. 몰래카메라 하는 것 같았다”고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수아는 “저희가 차근차근 성장하는 편이다. ‘더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팬분들이 도와주셔서 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유현은 “드림캐쳐, 인썸니아 우리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계획을 묻자 세 사람 모두 ‘잠’을 공통으로 뽑았다. “본가에 갈 예정”이라는 수아는 “설날부터 일요일까지 쉰다. 3~4개월 만에 부모님을 뵙는데, 가면 잠을 잘 것 같다”고 밝혔다. 유현 또한 “저는 하루 종일 잘 예정이다. 활동 하느라 부족했던 잠을 보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연은 “저도 본가에 내려가서 잠만 잘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멤버가 오디오와 비디오를 담당할 동안 느끼함을 맡게 된 유현은 유려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해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우리 만나지도 못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토닥토닥 이겨내요” “우리 잘하고 있어요” 등 버터향 나는 말투로 확고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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