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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X’타임즈’, 역대급 컬래버 티저 ’54초 압도’

이윤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윤희 기자] “K-장르물의 새바람을 일으킬 두 드라마가 만났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가 절묘한 조화로 극강의 시너지를 터트린 역대급 ‘컬래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 대통령(김영철)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와 관련 기발한 발상으로 하나의 서사를 완성시킨 ‘마우스’와 ‘타임즈’의 컬래버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인간을 사냥하는 프레데터와 그를 막기 위한 시간을 초월한 추격전’이라는 주제 아래 ‘마우스’와 ‘타임즈’ 장면들이 치밀하고 촘촘하게 연결돼 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폭우가 내리는 캄캄한 밤, 누군가를 살해해 끌고 가던 범인은 바지에 피가 잔뜩 묻은 채 뒤에서 또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 귓가를 찌르는 여자의 비명소리와 함께 “인간을 사냥하는 프레데터”라는 문구 위로 범인을 확신하는 고무치의 몸부림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혹시라도 목격자 있으면 꼭 좀 신고하라고 전해주세요”라는 정바름의 요청에 화답하듯이 ‘5년 후에서 온 제보전화’라는 문구에 ‘타임즈’ 서정인이 “사건 접수 좀 하려구요”라고 운을 떼 시선을 잡아끈다.

이어 “그 사람이 날 죽이러 왔었어요”라는 서정인의 말에 “뭐?”라며 놀라는 고무치의 모습 뒤로 빗줄기 속 차 안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하나 막는다고 끝나는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우리가 연결된 것도 알고 있었구요”라는 서정인의 말을 듣는 이진우의 심각한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이후 이진우가 “그래서 내가 어디부터 가면 돼? 우리가 알잖아. 그놈이 어디로 갈지?”라고 질문하며 차를 내달리는 상황. “글쎄 사람 속 아무도 모르는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답하는 고무치와 불안한 기색의 정바름이 연달아 등장하고, ‘그를 막기 위한 시간을 초월한 추격전’이라는 문구가 완성되면서 강렬한 여운을 드리운다.

그리고 “어쩌면 더 위험할지도 몰라요”라며 결연한 눈빛을 내비치는 서정인,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하는 고무치와 의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정바름 뒤로 요란한 사이렌과 경찰차가 출동하고, 그때 “그 놈 아니에요!”라며 정바름이 헐레벌떡 뛰어온다. 그리고 정바름의 말을 들은 듯 서정인이 “지금 그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놀라움을 분출한다. 마지막에는 충격에 휩싸인 정바름과 고무치, 전화기를 든 채 경악하는 이진우에 이어 “당신이었어”라며 범인과 마주한 서정인의 떨리는 목소리가 맞물리면서 소름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언제쯤 이 사냥을 멈출까요”라고 체념이 묻어나는 정바름의 내레이션이 잔잔히 울려 퍼지면서 ‘인간을 사냥하는 프레데터와 그를 막기 위한 시간을 초월한 추격전’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처럼 잔혹한 프레데터를 쫓는 tvN ‘마우스’ 두 남자 정바름과 고무치, 그리고 시간을 초월해 위험한 진실을 좇는 OCN ‘타임즈’ 두 기자 이진우와 서정인, 네 사람이 범인을 추격, 분투하는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특별한 서사를 이뤄낸 것. 54초 동안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처럼 펼쳐진 ‘마우스’와 ‘타임즈’의 ‘컬래버 티저 영상’이 남다른 몰입도를 선사하면서 각 드라마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제작진은 “2021년 상반기, 각각 tvN과 OCN을 이끌 두 드라마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컬래버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며 “새로운 장르물에 목말라하던 시청자들에게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tvN ‘마우스’와 OCN ‘타임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_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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