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온유와 키가 김영철에 대해 폭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Don’t Call Me’로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샤이니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했다.
이날 온유와 키는 “김영철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먼저 온유는 “헬스장 앞에서 영철이를 보고 인사를 했는데 ‘얘 뭐야?’라는 느낌으로 그냥 지나치더라”면서 “인사를 안 받아줬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온유였건 다른 사람이었건 (인사를 안 받는 건) 조금 그렇다”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운동 끝나고 나서 몰골이 별로였다”면서 김영철을 이해하려는 온유에게 서장훈은 “만약에 온유를 알아봤으면 최소 30분을 얘기 했을 거”라며 김영철을 애써 변호했다.
그러자 키가 “내가 겪은 건 그렇지 않았다”면서 나섰다. 같은 피부 관리샵을 다니는데 영철이가 묵음 인사만 하고 제대로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
키는 “그때 영철이가 ‘감독님’하면서 전화 중이었다. 인사를 했더니 묵음으로 ‘어 그래~’라면서 손짓을 했다. 그런데 제대 후 오랜만에 본 거라 밖에서 기다렸다는데 두 번이나 묵음으로 가라는 손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넌 왜 그때 제대를 했니?”라고 뻔뻔한 태도를 취하다가 상황이 재연되자 “미안하다”고 두 사람에게 사과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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